버거킹 - 곰팡이 햄버거 충격효과..?

https://www.youtube.com/watch?v=KJSHwpjgrZ0 

LIVE. 2022.02

배경도 모델도 그 무엇도 없이 단지 정성스레 버거 하나만 놓고 상해가는 모습을 본다면 시청자들은 궁금해 할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1. 무 배경에 버거만을 보여줌으로써 집중도가 높음

2. 음식이 상해가는 모습이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반면 색조와 음악을 우아하게 표현하여 커버

3. 자사의 제품이 망가져가는 모습은 브랜드이미지에 부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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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리뷰를 작성하고 이 광고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 광고를 이해하기 위해선 하나의 전제를 알아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바로. 버거킹의 경쟁사는 맥도날드라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cA4m38nXAo0 

맥도날드 버거는 썩지 않는 버거로 유명하고

버거킹은 방부제를 넣지 않는 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해당 광고는 경쟁사를 겨냥한 비교 광고였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리뷰처럼 이슈화에는 성공했지만 저도 버거킹의 버거를 보면 곰팡이가 생각날 것만 같습니다.

 

이슈에 성공한 모든 광고가 성공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버거킹이 브랜드이미지를 희생하면서까지 일으킨 이슈를

바로 스틸해버리는 AVIATION GIN 광고는 그저 감탄입니다..ㄷㄷ